미국 워싱턴주 퓨젓사운드 만에 자리한 시애틀은 스타벅스·아마존·보잉·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고장으로 커피 문화와 IT 혁신의 도시입니다. 인구 75만 명의 시애틀은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최대 도시로 맥킨리산 레이니어산 등 주변 자연 환경이 빼어나며 연중 비가 많이 내리는 습윤한 날씨로 에메랄드 시티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1889년 대화재 이후 재건된 시애틀은 항구 도시로 성장하며 20세기 들어 항공·기술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다운타운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꽃을 사는 현지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은 1962년 세계박람회를 위해 건립된 184m 높이의 전망탑으로 정상의 유리 바닥 전망대에서 시내와 퓨젓사운드 만, 올림픽 산맥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 개장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파머스마켓으로 생선 던지기 퍼포먼스로 유명한 파이크플레이스 피쉬 코, 세계 최초의 스타벅스 1호점, 각종 공예품과 꽃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은 1971년 오픈한 역사적인 매장으로 기념 텀블러와 원두 구입을 위해 줄을 서는 여행객들로 항상 붐빕니다. 시애틀 아트 뮤지엄과 치훌리 가든 앤 글라스는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문화 명소입니다.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은 시애틀에서 약 2시간 거리로 4,392m의 활화산인 레이니어산이 주인공입니다. 만년설로 덮인 산봉우리와 고산 초원의 야생화, 빙하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합니다. 올림픽 국립공원은 퓨젓사운드 서쪽 올림픽 반도에 위치하며 온대우림·해안선·산악 지형이 한 곳에 펼쳐진 유네스코 자연유산입니다. 페리를 타고 퓨젓사운드를 건너 베인브리지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당일 여행도 시애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시애틀 최적 여행 시기는 날씨가 맑고 따뜻한 7~9월로 비가 적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