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컬럼비아강과 윌러멧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포틀랜드는 크래프트 맥주·커피·자전거·비건 음식 문화의 성지로 ‘이상한 것을 품어라(Keep Portland Weird)’라는 슬로건으로 알려진 개성 넘치는 도시입니다. 인구 65만 명의 포틀랜드는 진보적인 도시 문화와 자연 친화적 생활 방식, 독립 서점과 갤러리, 음식 트럭 문화로 젊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서점 파월스 북스는 포틀랜드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며,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장미 테스트 가든은 장미의 도시 포틀랜드의 또 다른 명물입니다. 세계 최다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밀집 도시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만큼 맥주 투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파월스 북스는 1971년 오픈한 세계 최대 독립 서점으로 4층 건물에 100만 권 이상의 신·중고 도서를 판매합니다. 거대한 서점 내부를 탐색하는 것 자체가 포틀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워싱턴 파크의 포틀랜드 장미 테스트 가든은 1917년 조성되어 7,000종 이상의 장미가 계단식으로 펼쳐진 무료 공공 정원으로 5~6월이 만개 시기입니다. 파이어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는 포틀랜드의 중심 광장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크래프트 맥주 투어는 야드하우스·디슈크스 브루어리 등 포틀랜드의 유명 양조장을 도보나 자전거로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후드산 국립공원은 포틀랜드에서 약 1시간 거리로 3,429m의 후드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스키 리조트가 있습니다. 팀버라인 롯지는 1937년 건축된 역사적인 산악 호텔로 영화 샤이닝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컬럼비아강 협곡은 포틀랜드 동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협곡 지대로 멀트노마 폭포 등 수십 개의 폭포를 드라이빙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 나이트마켓과 토요일 파머스마켓에서 로컬 음식과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것도 포틀랜드다운 경험입니다. 포틀랜드 최적 여행 시기는 7~9월로 날씨가 맑고 야외 활동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