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립니다. 중세 시대 그대로 보존된 석회암 구시가지 성벽과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아드리아해의 조화가 세계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성벽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를 둘러싼 중세 성벽은 총 길이 약 2km로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를 자랑합니다. 성벽 위를 걸으며 내려다보이는 붉은 지붕의 구시가지와 쪽빛 아드리아해의 풍경은 세계 여행자들이 꼽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성벽 입장료는 약 35유로이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방문이 더위와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플라차 거리와 구시가지
플라차 거리(Stradun)는 구시가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리석 보행자 거리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이 즐비합니다. 구시가지 내에는 성 블라이세 성당, 스폰자 궁전, 렉토르 궁전, 도미니코 수도원 등 중세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열리는 구시가지 시장에서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와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르지산 전망대
두브로브니크 뒤편 스르지산(412m) 정상의 전망대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와 아드리아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약 4분 만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일몰 무렵의 황금빛 구시가지 풍경은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합니다.
아드리아해 섬 투어
두브로브니크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로크룸 섬, 엘라피티 제도(코파카바나 해변으로 유명한 코르출라 섬) 등 인근 섬들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처럼 맑은 아드리아해에서의 스노클링과 수영은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여행 팁
두브로브니크는 자그레브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버스로 약 4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여름 성수기(7~8월)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몰려 극도로 혼잡하므로 5~6월이나 9~10월 방문을 권장합니다. 구시가지 내 숙박이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싸며, 구시가지 외곽의 숙박시설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