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수도 아바나(Havana/La Habana)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바로크 건축물과 1950년대 미국 자동차 올드카, 살사·손·과히라 음악, 아베야나 럼과 시가가 뒤섞인 카리브해 최고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아바나 구시가지(La Habana Vieja)는 4~5세기에 걸쳐 쌓인 식민지 건축과 광장·요새가 원형 그대로 보전된 역사 지구로,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는 독특한 쿠바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피델 카스트로·체 게바라의 혁명 역사와 헤밍웨이의 발자취도 아바나 여행의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아바나 구시가지의 아르마스 광장·대성당 광장·비에하 광장은 바로크·신고전주의 건물들이 둘러싼 광장으로 노천 카페와 음악 공연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말레콘(Malecón)은 아바나 해안을 따라 8km 이어지는 산책로 겸 제방으로 저녁 노을 시간에 쿠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담소를 나누는 아바나 최고의 로맨틱 스팟입니다. 1950년대 미국 클래식 올드카(핑크·터콰이즈·노란색의 알록달록한 색상의 쉐보레·뷰익·포드 등)를 타고 아바나 구시가지를 순환하는 클래식카 투어는 쿠바 여행의 대표 체험입니다.
엘 플로리디타는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아바나의 유서 깊은 바로 다이키리 칵테일의 원조 바입니다. 헤밍웨이는 20여 년간 쿠바에 거주하며 노인과 바다를 집필했으며, 그의 별장(핀카 비히아)도 아바나 근교에 보전되어 있습니다. 쿠바 럼은 아바나 클럽·산티아고 데 쿠바 등 브랜드가 유명하며 모히토·쿠바 리브레·다이키리 등 럼 칵테일이 아바나 바 문화의 핵심입니다. 쿠바 시가(Habano)는 세계 최고 품질로 손꼽히며 공장 견학도 가능합니다. 아바나 최적 방문 시기는 건기인 11월~4월로 날씨가 맑고 쾌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