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바로크 도시 건축이 알프스와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잘츠부르크는 음악·문화·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 명소입니다.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 구시가지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를 내려다보는 펜첼베르크 언덕 위에 우뚝 선 호엔잘츠부르크 요새(1077년)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요새 중 하나입니다. 케이블카(푸니쿨라)로 오를 수 있으며, 요새 내부와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잘자흐강·구시가지·알프스의 전경이 압도적입니다. 구시가지의 게트라이데가세(황금 간판의 거리)는 쇼핑·음식점·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 최고의 번화가입니다.
모차르트 생가 & 음악의 도시
1756년 1월 27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생가(모차르트 부르트하우스)는 게트라이데가세 9번지에 위치하며 모차르트가 사용한 악기·악보·초상화 등 유물을 전시합니다. 잘츠부르크 페스트슈필하우스(음악 축제 극장)에서는 매년 여름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7~8월)가 열려 세계 최정상 지휘자·연주자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라벨 궁전 &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Do Re Mi’를 부르며 뛰어다닌 미라벨 궁전 정원은 잘츠부르크 최고의 포토 스팟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 정원에는 장미·분수·조각상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논베르크 수녀원·레오폴츠크론 궁전·모차르트 광장 등 영화 촬영지를 따라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실용 정보
잘츠부르크는 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 뮌헨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잘츠부르크 카드(1~3일권)를 구매하면 모든 박물관·대중교통·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 기간(7~8월)에는 숙박이 매우 비싸고 예약이 어려우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잘츠부르크의 명물 초콜릿 ‘모차르트 쿠겔(Mozart Kugel)’은 최고의 기념품입니다. 여름·가을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