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지붕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관문 인터라켄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3454m)이 있는 융프라우요흐의 만년설 전망, 아이거·묀히·융프라우 삼봉 조망, 그리고 파라글라이딩·하이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인터라켄을 스위스 최고의 어드벤처 여행지로 만들어 줍니다.
융프라우요흐 — 유럽의 지붕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알프스 지역에 위치합니다. 인터라켄에서 스핑크스 전망대까지 약 2시간의 등산 열차 여행 끝에 만나는 만년설과 알레치 빙하(유럽 최대 빙하)의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절경입니다. 눈 속에 조각된 아이스 팰리스(얼음 궁전)와 알파인 센세이션 전시도 볼거리입니다.
그린델발트 — 알프스 삼봉 조망
인터라켄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의 그린델발트는 아이거(3970m)·묀히(4107m)·융프라우(4158m) 삼봉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산악 마을입니다. 2020년 개통한 아이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로 그린델발트-피르스트까지 15분 만에 오를 수 있습니다. 피르스트에서는 클리프워크(절벽 보행로)·플라이어(집라인)·마운틴 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우터브루넨 & 슈타우바흐 폭포
인터라켄에서 기차로 약 20분의 라우터브루넨 계곡은 ’72개의 폭포 계곡’으로 불릴 만큼 수직 절벽에서 폭포들이 쏟아져 내리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계곡 안쪽 마을 뮈렌과 그뤼첸알프는 차 없는 마을로 알프스 전통 분위기가 그대로 보존된 곳입니다. 파라글라이딩은 인터라켄 지역 최고 인기 액티비티로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실용 정보
인터라켄은 취리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베른에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융프라우요흐 왕복 요금은 약 170~200스위스 프랑으로 스위스 패스 소지 시 할인됩니다. 융프라우요흐 방문 전 날씨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쾌청한 날씨가 전망 관람에 필수). 인터라켄 서역 주변에 숙박·음식점·환전소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여름(7~9월)이 하이킹과 액티비티 최적 시즌이며, 겨울은 스키 시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