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는 우리나라 지도에서 정확히 중심에 해당하는 한반도 배꼽이 있는 강원도의 작은 도시입니다. DMZ 생태 탐방과 박수근 화백의 고향으로서의 문화 여행, 두타연의 신비로운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양구 핵심 관광지
한반도 섬(배꼽)
양구군 남면 도촌리에는 우리나라 지도의 정중앙 지점이 있습니다. 한반도 섬이라 불리는 이 지점은 국토지리정보원이 공식 측량한 한반도의 기하학적 중심입니다. 주변으로 한반도 생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배꼽 석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타연
두타연은 DMZ 내에 위치한 신비로운 연못으로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된 생태 명소입니다. 군 당국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폭포와 에메랄드빛 소(沼)가 절경을 이룹니다. 다양한 희귀 식물과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박수근 미술관
양구는 우리나라 대표 서민화가 박수근(1914~1965)의 고향입니다. 박수근 미술관은 화백의 작품과 삶을 기리는 미술관으로 소박하고 따뜻한 서민의 일상을 담은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주변으로 박수근 조각공원과 생가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양구 제4땅굴
제4땅굴은 1990년 발견된 북한의 남침 목적 땅굴로 하루 3만 명의 군인이 통과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안보 관광 코스로 셔틀열차를 타고 땅굴 내부를 탐방하며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양구 통일관에서는 북한 관련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양구 교통 및 먹거리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양구까지 직행버스로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양구의 대표 먹거리는 시래기입니다. 양구 시래기는 강원도 청정 고랭지에서 자란 무청을 겨우내 건조한 것으로 구수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시래기국밥과 시래기 된장찌개가 양구 향토 음식의 대표입니다.
양구 여행 팁
두타연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군 허가 절차가 필요하므로 최소 1주일 전 양구군청이나 공인 여행사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제4땅굴과 한반도 섬을 묶은 1일 코스를 추천하며 박수근 미술관은 오전에 방문해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