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마지막 비밀 여행지로 불리는 알바니아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수도 티라나의 화려한 색채, 고대 그리스·로마 유적의 보고 부트린트 국립공원, 오스만 시대 석회암 건물이 보존된 지로카스터, 그리고 유럽 최고의 청정 해변 알바니아 리비에라를 품고 있습니다.
티라나 — 알록달록한 변화의 도시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는 2000년대 이후 건물 외벽을 알록달록하게 채색하고 도심 공원을 조성하며 ‘색깔의 혁명’을 거치며 빠르게 변화한 도시입니다. 스칸데르베그 광장은 티라나의 중심 광장으로 역사박물관·엣헴 베이 모스크·시계탑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블록히우스(공산 주의 시대 국가 지도부 벙커)를 개조한 BunkArt 박물관에서 엔베르 호자 독재 시절의 공산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트린트 — 그리스·로마·비잔틴 유적
알바니아 남부 이오니아해 연안의 부트린트 국립공원은 기원전 7세기부터 시작된 고대 도시 유적이 빽빽이 집중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그리스 극장·로마 포럼·초기 기독교 세례당·비잔틴 성벽·베네치아 요새가 한 장소에 층층이 쌓여 수천 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석호와 울창한 수목 사이에 자리한 유적지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지로카스터 & 알바니아 리비에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지로카스터는 오스만 시대 회색 석회암 슬레이트 지붕 가옥들이 산비탈을 따라 빽빽이 들어선 ‘은빛 도시’입니다. 13세기 십자군 요새를 개조한 지로카스터 성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볼거리입니다. 알바니아 남부 이오니아해 해안 알바니아 리비에라는 깎아지른 절벽과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가 어우러진 유럽의 숨은 해변 보석입니다.
여행 실용 정보
알바니아는 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90일 무비자 체류가 허용됩니다. 티라나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버스로 약 30분입니다. 유로화가 사실상 공용 통화처럼 사용됩니다. 알바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부트린트는 지로카스터에서 데일 트립 가능하며, 알바니아 리비에라는 사란다를 베이스로 방문합니다. 여름(7~8월)은 해변 성수기이며, 유적 방문은 봄·가을이 쾌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