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 자리한 광안리는 1.4km의 모래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 민락 수변공원, 젊음이 넘치는 카페·레스토랑 거리가 어우러진 부산 제2의 해변으로 해운대보다 한적하고 로컬 감성이 넘치는 여행지입니다. 광안대교는 해운대와 수영구를 잇는 총 길이 7.4km의 복층 현수교로 야간에 LED 조명이 켜지는 광안대교 야경은 부산 야경 1번지로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매년 10~11월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 행사 날에는 광안리 해변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가 압권을 이루며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합니다. 광안리 민락 수변공원은 해변 산책과 자전거 타기에 최적인 수변 공원으로 야간에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빕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보다 규모는 작지만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해변 주변으로 카페·횟집·치킨집 등이 줄지어 있어 먹고 마시며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민락 수변공원에는 회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신선한 활어 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밤에도 활기찬 식당가가 유지됩니다. 광안리 앞바다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야경은 어느 위치에서도 아름답지만 특히 민락 수변공원과 광안리 아쿠아팰리스 주변에서 바라보는 뷰가 인상적입니다. 광안리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도 많으며 서핑 장비 대여 및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서프 숍들이 있습니다.
광안리와 인접한 수영구 일대에는 카페 거리·벽화 마을·전통 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남천동 벚꽃 길은 봄이면 벚꽃 터널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끕니다. 광안리 주변 F1963 복합문화공간은 과거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서점·카페·갤러리·식당이 입점해 있습니다. 수영사적공원은 조선 시대 경상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역사 유적지로 복원된 성벽과 정자를 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 최적 방문 시기는 해수욕 시즌인 7~8월과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10~11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