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의해 85%가 파괴된 도시이지만, 전후 시민들의 손으로 중세 구시가지를 완벽하게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적의 도시입니다. 쇼팽의 도시이자 강인한 폴란드 정신이 살아숨쉬는 바르샤바는 동유럽 여행의 새로운 보석입니다.
바르샤바 핵심 여행지
구시가지(Stare Miasto)는 전후 시민들이 옛 그림과 사진을 보며 한 블록 한 블록 복원한 중세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구역의 중심인 구시가지 광장은 바르샤바의 심장부로 알록달록한 바로크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쇼팽 박물관(Muzeum Chopina)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프레데릭 쇼팽의 생애와 작품을 기리는 멀티미디어 박물관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쇼팽의 악보를 보고, 그의 피아노와 마스크 데스마스크 등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르샤바 봉기 박물관(Muzeum Powstania Warszawskiego)은 1944년 나치 독일 점령에 맞서 63일간 싸운 바르샤바 봉기를 기념하는 박물관입니다. 당시 사용된 무기와 생생한 영상, 생존자 증언으로 역사의 아픔을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폴란드 음식과 문화
폴란드 전통 요리 피에로기(Pierogi)는 밀가루 반죽 안에 감자·치즈·고기·버섯·사우어크라우트 등을 넣어 빚은 만두입니다. 바르샤바 구시가지 근처의 전통 폴란드 식당에서 비고스(헌터 스튜), 주렉(발효 호밀 수프)과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교통과 숙박
인천공항에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까지 1회 경유로 약 13~16시간이면 도착합니다. 바르샤바 지하철 2개 노선과 트램이 시내를 연결합니다. 구시가지와 신도심(비스와 강변 재개발 지구)에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으며 서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