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은 경상남도 서북쪽에 위치한 고장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이 조성한 천년 인공 숲 상림공원과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이 어우러집니다.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만큼 선비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고장입니다.
함양 상림공원
상림공원은 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이 함양 태수로 재직 시 조성한 인공 숲으로, 1,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인공 숲입니다. 크고 작은 활엽수 120여 종이 우거진 숲 속에 연못, 산책로, 역사 유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봄 연꽃 시즌과 가을 단풍 시즌에 특히 아름다우며, 연중 시민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 공간입니다.
함양의 지리산 자락 명소
함양에서는 지리산 주능선에 오를 수 있는 여러 등산로(뱀사골, 마천면 등)가 시작됩니다. 용추폭포는 기백산 자락의 시원한 폭포로, 트레킹과 여름 피서지로 인기입니다. 추성리(칠선계곡) 입구는 지리산 최고 오지 코스의 출발점으로 야영객에게 유명합니다. 지안재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고갯길로, 함양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함양의 문화와 선비 체험
함양 일두 고택은 조선 시대 선비 정여창의 생가로, 전통 한옥과 고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계서원은 조선 최초 사액서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함양 산삼축제(매년 8월)는 전국 최고 품질의 산삼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함양 교통과 실용 정보
서울에서 함양까지 고속버스로 약 3시간 소요됩니다. 대전·광주·전주에서도 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지리산 여행을 위해서는 렌터카가 편리합니다. 인근 산청, 거창, 하동, 남원과 연계한 지리산 권역 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