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은 고대 아라가야 왕국의 중심지로 말이산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역사의 고장입니다. 아라가야 역사와 드넓은 연꽃 단지, 낙동강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말이산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집중된 사적지로 크고 작은 무덤 130여 기가 구릉을 따라 장대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2023년 ‘가야 고분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위상을 얻었습니다. 말이산 정상에서는 함안 시내와 낙동강 평야를 조망할 수 있으며, 고분군 내 아라가야 역사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1,500년 전 아라가야 시대의 연꽃 씨앗에서 발아에 성공한 ‘아라홍련’의 발상지로, 여름이면 분홍빛 연꽃이 광활하게 피어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7~8월 연꽃 절정기에는 수상데크와 연꽃밭 산책로를 따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연꽃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낙동강변에 조성된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은 낙동강의 넓은 수변 공간과 어우러진 생태 체험 공간입니다. 갈대밭, 수변 데크,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어 가족 나들이와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낙동강에 날아드는 철새 떼 관찰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함안 여행 팁
함안은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 부산에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은 함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로 연결됩니다. 연꽃 감상은 7~8월 이른 아침이 최적이며, 말이산 고분군은 연중 언제든 방문 가능합니다. 아라가야박물관(함안박물관)에서 역사 학습 후 고분군을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