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성벽 도시와 수정처럼 맑은 아드리아해가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해안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킹스 랜딩 촬영지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 중세 성벽 도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12~17세기에 건설된 높이 25m, 두께 6m의 거대한 성벽(총 길이 약 2km)에 완벽하게 에워싸인 중세 도시로, 성벽 내부에는 교회·궁전·수도원·광장·골목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스트라둔(Stradun) 대로는 구시가지를 관통하는 메인 거리로 양쪽으로 석조 건물과 카페·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성벽 위를 한 바퀴 걷는 성벽 투어(약 2시간)는 두브로브니크 방문의 필수 코스입니다.
스르지산 & 케이블카 전망
구시가지 뒤편 스르지산(412m)까지 케이블카로 오르면 오렌지빛 지붕과 아드리아해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두브로브니크 최고의 전망 포인트가 기다립니다. 일몰 무렵 성벽과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이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산 정상에서 구시가지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드론 샷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로크룸 섬 & 아드리아해 해수욕
구시가지 항구에서 15분 거리의 로크룸 섬은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작은 자연 보호 섬입니다. 섬 안에는 공작새와 토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11세기 베네딕트 수도원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구시가지 바위 해안인 부자(Buža) 카페에서 바위에서 직접 바다로 뛰어드는 것은 두브로브니크의 명물 체험입니다.
여행 실용 정보
두브로브니크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버스로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구시가지 성벽 입장료는 성인 35유로입니다.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성인 약 23유로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성수기(7~8월)에 매우 혼잡하므로 봄(5~6월)이나 가을(9~10월) 방문을 추천합니다. 인근 코토르(몬테네그로)·모스타르(보스니아)와 연계 여행이 가능합니다. 현지 음식으로는 달마치아식 해산물 요리와 파슈티차다(소고기 조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