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는 인류 최고의 문명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기자 피라미드, 신비로운 스핑크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이집트 유물 컬렉션을 자랑하는 이집트 박물관이 여행자를 고대 문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카이로 핵심 여행지
기자 피라미드는 약 4,500년 전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으로 건설된 인류 최대의 건축물입니다. 쿠푸왕(케옵스) 피라미드는 높이 138m(원래는 146m)로, 약 230만 개의 돌덩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카이로 피라미드는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사막을 배경으로 더욱 장엄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핑크스는 사람의 얼굴에 사자의 몸을 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상으로, 전체 길이 73m에 달합니다. 기자 피라미드 단지 내에 자리한 스핑크스는 수천 년의 세월과 풍화에도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집트 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이집트 유물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와 미라, 람세스 2세의 조각상 등 약 12만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최근 기자 피라미드 인근에 대이집트 박물관(GEM)이 새롭게 개관하여 더욱 풍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이로 음식과 먹거리
이집트의 대표 음식은 코샤리(Koshary)입니다. 쌀, 파스타, 렌틸콩을 함께 섞고 토마토 소스와 튀긴 양파를 얹은 이 음식은 이집트의 국민 음식으로, 저렴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풀 메다메스(이집트식 콩 요리)와 타메이야(이집트식 팔라펠)도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교통과 숙박
인천공항에서 카이로 국제공항까지 직항 또는 1회 경유로 약 12~14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카이로 지하철은 2개 노선이 운행되며, 택시와 우버도 편리합니다. 기자 피라미드와 가까운 기자 지역과 나일강변의 카이로 시내에 다양한 등급의 호텔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