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Tehran)은 중동 최대의 메트로폴리탄 도시 중 하나로 엘부르즈 산맥을 배경으로 광대하게 펼쳐진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골레스탄 궁전, 전통 그란드 바자르, 최신 밀라드 타워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수도입니다.
골레스탄 궁전
골레스탄 궁전은 카자르 왕조(1789~1925)의 왕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테헤란의 대표 문화유산입니다. 화려한 이란 전통 타일 장식과 유럽 건축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궁전 내부 여러 전각에는 왕실 보물, 도자기, 거울 장식 홀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19세기 이란의 화려한 궁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테헤란 그란드 바자르
테헤란 그란드 바자르(Grand Bazaar)는 골레스탄 궁전 인근에 위치한 중동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 중 하나입니다. 카펫, 향신료, 귀금속, 공예품, 직물 등 이란 전통 제품들이 미로 같은 시장 골목에 넘쳐납니다. 현지인들의 일상 거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밀라드 타워와 현대 테헤란
높이 435m의 밀라드 타워(Milad Tower)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타워로 테헤란 북부의 랜드마크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테헤란 시내와 엘부르즈 산맥의 파노라마가 압도적입니다. 테헤란 북부 타지리시 광장과 다르반드 지구는 현대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트렌디한 지역입니다.
이란 음식 문화
이란 음식은 사프란과 베르베리(신포도), 석류, 허브를 즐겨 사용하는 독특한 향신료 문화가 특징입니다. 체로우 카밥(쌀밥에 구운 고기), 후레슈트(양고기 스튜), 아쉬 레스테(이란식 허브 스프)가 대표 음식입니다. 이란 홍차는 진하게 우려 각설탕을 함께 먹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테헤란 여행 팁
이란은 한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방문 시 사전 비자 취득이 필요합니다(e-visa 또는 도착 비자 가능). 이슬람 국가로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히잡 착용이 의무입니다. 이란 리알(IRR)은 인플레이션으로 고액권을 사용하며, 국제 신용카드는 사용이 불가해 현금(달러·유로) 준비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