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경상북도 서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참외 생산지로 전국에 알려진 고장입니다. 그러나 성주에는 참외 외에도 뛰어난 역사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합니다. 한국 최고의 집성촌 한개마을과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이 남아 있는 귀한 역사의 땅입니다.
성주 여행 핵심 명소
한개마을 (韓介마을)
조선 영조 때 형성된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한옥마을입니다. 교리댁·북비고택·한주종택 등 18~19세기 전통 한옥 70여 채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돌담길과 고택이 어우러진 경관이 압도적이며 실제 후손들이 거주합니다. 안동 하회마을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진정성 면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세종대왕자 태실 (世宗大王子 胎室)
세종대왕의 왕자 19명의 태를 봉안한 태실 유적입니다. 성주 선석산(禪石山) 정상 부근에 위치하며, 조선 태조 이래 왕실 태실 봉안 관행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입니다.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근 세종대왕자태실비가 함께 있습니다.
성주호 (星州湖)
성주댐으로 조성된 저수지로 주변 경관이 수려합니다. 성주호 수변 둘레길은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낚시터와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밖숲
성주읍성 외곽에 조성된 천연 기념물 지정 왕버들 숲입니다. 수백 년 된 왕버들 나무들이 숲을 이루며,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성주 주민들의 생활 속 쉼터이자 특별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독용산성 (禿用山城)
해발 955m 독용산 정상부에 축조된 통일신라~조선시대 석성입니다. 둘레 7.7km의 대형 산성으로, 성내에 우물·창고 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등산과 역사 탐방을 결합한 코스로 추천합니다.
성주 여행 실용 정보
교통
대구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자가용으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고령 또는 김천에서도 접근 가능합니다. 주요 명소 간 이동에는 자가용이 편리합니다.
최적 여행 시기
5~6월 참외 수확 시즌에 성주 참외 농장 체험이 가능합니다.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시즌에 한개마을과 성주호가 아름답습니다.
성주 추천 먹거리
성주 참외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유명합니다. 6~8월 수확 시즌에는 참외밭 체험과 직판 구매가 가능합니다. 성주 한우와 전통 한과도 성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입니다.
성주는 참외로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역사의 보고입니다. 한개마을에서 조선의 생활상을 느끼고 세종대왕의 흔적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