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Riyadh)는 아라비아반도 중앙의 고원 사막 도시로 급격한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중동의 핵심 국가 수도입니다. 비전 2030 개혁으로 관광 개방을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알울라, 마다인살레 등 세계적인 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드리야 유산지구
리야드 외곽의 드리야(Diriyah)는 사우디 왕조 발상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지구입니다. 18세기 사우드 왕가의 옛 수도로 전통 나지드(Najd) 건축 양식의 흙벽돌 건물들이 복원 중입니다. 드리야 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 중입니다.
국립박물관
리야드 국립박물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를 아라비아반도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8개 갤러리에 걸쳐 전시하는 대형 박물관입니다. 이슬람 이전 시대 유물, 이슬람 황금시대의 역사, 사우드 왕조의 건국 역사 등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알울라와 마다인살레
리야드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의 알울라(AlUla)와 마다인살레(Hegra)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고고학 유산지로 나바테아 왕국이 건설한 거대한 암벽 무덤군이 붉은 사암 협곡 사이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집니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다인살레는 페트라(요르단)의 나바테아 유적에 버금가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리야드 여행 팁
한국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전자 비자(eVisa)를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로 공공장소에서 음주 금지, 여성은 아바야(전통 복장) 착용 권장(의무 해제됨). 사우디 화폐는 사우디 리얄(SAR)로 1달러=약 3.75리얄입니다. 여름(6~8월)은 극심한 더위(45°C 이상)로 방문을 피하고 10~3월이 적합합니다.